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싱싱한 회를 먹고 싶어서 주말 노량진 수산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노량진역 1호선과 9호선 환승하는 곳에서 내리면 바로 신관과 가까운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예전과는 다르게 노량진 수산시장을 쉽게 이동 가능합니다.

노량진 1호선, 9호선 입구

노량진 신관 외관, 전라도 함평 간판

예전과는 다르게 신관의 건물 외관은 깨끗하죠?

안에 들어가면 수산물을 관리하는 작은 가게들이 아주 많이 있어요.

그중 전라도 함평이라는 가게에서 오늘 횟감을 구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의 품질, 푸짐한 양, 최저가 가격 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믿고 가보도록 할게요.

수조의 물고기들

가게들이 크지 않아요 작은 가게들이 딱딱 붙어있어 어수선해 보이긴 하지만 정리 정돈도 잘 되어있고 보이지 않는 규칙들 도 있는거 같아요

메뉴판과 최저가 판매 간판, 배달의민족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포장이나 퀵, 배달 앱으로 이용하는 분들도 많으신 거 같네요.

사장님 "반경 5KM 이내는 배달이 가능하며 퀵 비용의 10% 배달비 1만 원까지는 배송비용 부담 해줄게요"라고 하셨어요.

아이스박스 포장된 회

집에 오는 길이 1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씀드리니 아이스박스에 얼음을 넣어 싱싱하게 가지고 갈 수 있게 해주셨어요.

한상 차려진 회

한상 딱 차려 놓으니 먹음직스럽죠?

동네 회와는 다르게 푸짐해요 물론 밑반찬이나 회 이외의 것들이 없다는 게 조금은 아쉽지만.....

오늘도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맛있는 회를 실컷 먹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